[국내주식 전망] 주가 기지개 켜는 엔터주..날아오를까?

<2월 엔터주들의 상승률>

 

지난해 플랫폼 사업 성장 및 NFT성장 기대감으로 급격한 주가 오름세를 기록했다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다시 급격한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재정긴축,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코스피 지수는 1월에만..약11%하락한 이후 2월 약 1.5%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월 약 16%급락뒤 2월에는 약 1%올랐습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은 '위드 코로나'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에스엠은 약 26퍼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약 34퍼센트 JYP는 22퍼센트 하이브도 약 22퍼센트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1월 말 4만 9천원이었던 주가가 지난달 말에는 6만 5700원으로 35%상승해 이들 엔터테인먼트 관련종목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가파른 주가 오름세를 시현한 바 있습니다. 팬덤 확대를 기반으로 지식재산권인 IP매출의 고성장과 온라인 콘서트에 이어 플랫폼 사업 진출에 메타버스와 NFT열풍까지 더해지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들 4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69.73%입니다. 

 

그러나 새해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거시경제 환경이 급격히 악ㄷ화한데 따른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4개 종목 모두 하락세를 기록해 1월 한달에만 평균 21퍼센트가 떨어졌죠!!

 

지난 1월 이후 엔터주들이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전면 차단됐던 오프라인 공연 재개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지난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일 관객수라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30%이상의 성장 여력이 기대된다고 하였고! 온, 오프라인 동시 공연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특히 한 현구원은 국내외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나빠지기 전에도 엔터주의 투자 포인트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성장성과 수익성, 밸류에이션, 무형자산, 위드코로나 등 엔터주 업종을 둘러썬 키워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을 들썩였던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등의 이슈가 금리 인상 리스크와 맞물려 시들해지면서 시총이 추락했는데 매크로 변수로 성장주 훼손이 불가피하더라도 시장이 변심했을 뿐 투자 포인트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업종 전체 전망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에 대한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8일 하이브에 대한 목표 주가로 33만원을 제시하여 커버리지를 개시한 연구원은 2022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올해 매출은 1조 8788억원!!! 전년 대비 약 50%가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약 3457억원으로 약 80%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성장세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팬덤 강화에 따른 성과 확대가 음반 및 음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본업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리오프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오프라인 공연 재개와 함께 공연 매출 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자회사들의 이익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 및 러시아 전쟁 이슈로 인하여 반도체 및 IT쪽의 공급망 이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이 때!! 공급망과는 관련이 없는 엔터주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현재 미국주식도 스태크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으로 약세장으로 이어지고있는데요!! 엔터주의 성장을 기대하여 엔터주를 추천합니다!!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큐브엔터!!